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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방향 일방통행 길 더보기
Nell Comeback.. 4년만인가. 넬의 앨범을 다시 만나는게. 트레일러로는 다 판단할 수 없지만 아마 새 앨범 전체 사운드 핵심이 신디사이저가 아닐까 싶다. 특히 저 트레일러의 신디사이저의 음색이 좀 더 복고적인 느낌이다. 김종완 앞에 놓인 저 신디사이저, 요즘 저 노드 일렉트로3(nord electro3) 신디사이저 들고 라이브 서는 뮤지션들 참 많다. 트레이드 마크 같은 저 빨간색, 신디사이저 사운드 부피감 자체가 조금은 허전한 듯도 하지만 진공관에서 울림이 있는 소리마냥 공간감과 질감 면에서는 우수한 듯 하다. 이런 신디사이저를 축으로 기타가 하던 리프 라인 대부분이 전자 악기 영역으로 옮겨간 듯 싶다. 그 덕에 좀 더 단순해질 멜로디 라인에 뭔가 더 몽환적인 겉옷을 입히지 않을까.. 특히 플렌저나 딜레이, 코러스, 와.. 더보기
[표현의 자유] End Piracy, Not Liberty. 미국 내 SOPA, PIPA 입법을 둘러싸고 전면전의 막이 오른 듯 합니다. 구글(google.com)은 구글 메인 화면에 'Don't censor the web' 즉, 웹을 검열하지 말라는 선명한 문구를 새겼습니다. 워드프레스(wordpress.com)는 메인화면에 'censored' 검열로 검게 블락된 포스팅 이미지로 채웠습니다. 위키피디아(wikipedia.org)는 항의 의미로 서버를 다운시켜 버렸네요. 오늘 2012년 1월 17일이 훗날 '표현의 자유'를 일군 역사의 페이지에 어떻게 기록될지 참 궁금합니다. 오늘이 웹 블랙아웃 데이로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 워드프레스, 위키피디아 외에도 70여개의 미국 웹이 인터넷 표현의 자유와 검열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PIPA와 SOPA로 분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