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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La branne 2006 Chateau La branne 2006 + RP(Ray Point) 85 + Tray again: Yes, but not this vintage. + Price: 5만원 + Note 보르도 데일리 와인 정도의 의미를 지닌 와인. 우리 주변에 팔리는 수많은 보르도 많은 와인들, 특히 5만원대 이하 와인들이 그렇듯, 그다지 특색을 찾기 힘듬. 약간의 민트와 플럼, 땅냄새, 약간의 미네랄 등은 느낄 수 있었지만 특징을 찾기 힘듬. 피니시도, 탄닌도 고만고만함. 이 와인은 구입 때부터 울라지가 약간 낮았는데, 캡을 도려내고 보니.. 상단부 코르크에 와인 넘침 현상이 발견. 백화점에서 산거라 바꾸러 갈까 하다 공부하는 의미로 따셔 마셔봤는데 의외로 손상이나 변질을 적었음. 하지만 전반적인 피니시나 탄닌 구조감 .. 더보기
1865 Carmenere single vineyard 2007 1865 Carmenere single vineyard 2007 + RP(Ray Point): 92 + Try again: Yes + Price: 5만원 + Note 개인적으로 카르미네르를 접하면 처음 찾는 아로마가 진한 우유와 관련됫 것들이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밀크 카라멧의 향기와 맛. 그리고 커피 더블 에스프레소, 다크 초콜릿 계열의 카카오, 그리고 하너 더 보태자면 약간의 시너 냄새 같은 페트롤륨 계열의 향. 이런 복합적인 아로마/부케 노즈에 카르베네 쇼비뇽의 묵진한 팔렛트와 메를로의 부드러움이 더해지면 '좋은 카르미네르인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1865 싱글빈야드 카르미네르는 굉장히 기본기가 좋은 카르미네르 와인인 듯 하다. 1865는 워낙 한국사람들에게는 '18홀, 65타.. 더보기
Chateau Bel Air 2007 + RP(Ray Point): 80 + Try again: No + Price : 5만원(할인가 2만원) + Note 롯대백화점 건대점에서 5만원짜리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기에 사본 와인. 와인 오픈 후 20분이 지나자 노즈에서 약간 나던 산뜻한 아로마와 오크 부케들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더니.. 자신이 마치 저가 보졸레 누보 혹은 값싼 피노 누아 인양... 살랑살랑 밝은 자주색 눈웃음만 치는 이 녀석. 샤토 벨 어어 너.. 혹시 게이니? 미안한데 난 여장한 남자보다 진짜 여자를 정말 좋아해 진심으로.. 다신 연락하지 말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