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Point 썸네일형 리스트형 Chassagne Montrachet 2009 Rene lequin-colin Chassagne Montrachet(샤사누 몽라세) 2009 Rene lequin-colin + RP(Ray point): 95점 + Try again: Absolutely Yes + Price: 프랑스 현지 80유로 + Note 브르고뉴에 무수히 많은 샤사누 몽라세 생산 도멘이 있다. 고로 전체 다 안마셔봐서 비교하기 어려우나.. 이 몽라세의 개성은 뛰어난 느낌. 마치 물처럼 부드럽게 입으로 빨려들어와 혀 위에서 스웰링이 시작되면.. 수직 상승하듯 산도를 응집한 뒤.. 정점에서 차가운 미네랄 폭죽을 퍼뜨리고 피니시.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밸런스. 빈티지가 적은 탓에 유질감은 다소 적으며, 오크 터치가 최소화한 느낌이 오히려 더 상쾌함. Rene lequin-colin이 생산한 그랑 크리 몽라세나 프리.. 더보기 Montes Limited Selection 2010 Montes Limited Selection(몬테스 리미티드 셀렉션) 2010 + RP(Ray Point) 70 + Try again: No. + Price: 2만~3만원 + Note 카쇼 70%, 카르미네르 30%으로 채워진 리미티드 셀렉션. 그런데.. 노즈 아로마도, 팔레트 탄닌도, 피니시도 ... 모두 형편 없다. 말 못하는 어린 와인에 이러지 말자. 아직 숙성도 제대로 되지 못한, 어린 와인을 리미티드 명찰 달아 이렇게 시장에 풀어버리는 건 돈에 눈먼 포주들과 별반 다른 짓이 아니다. 칠레산들은 밀레짐이 짧은 와인이 많긴 하지만 이건 포도에 할 짓이 못된다. 와인의 철학, 기다림의 미학을 잊었는가. 몬테스여.. 더보기 Trapiche Iscay 2007 Trapiche Iscay(트로피체 이스카이) 2007 + RP(Ray point)=90점 + Try again: why not. + Price: 10만원 +Note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택한 와인. 이스카이 특유의 송로버섯 부케를 한시간 에어링 후 발견. 아주 좋은 공부가 됨. 탕약을 닳인 듯한 마른잎+우드 내음, 그리고 이런 풀들이 많이 녹은 흙의 냄새. 그외 플럼, 블랙 계열 베리. 그리고 다크 초콜릿. 오픈 초반 남미 특유의 풀파워 멜롯 향을 내보이다, 2시간 정도부터 오히려 말벡의 화사한 느낌이 깨어남. 명성에 비해 혹은 명성에 걸맞는 너무나도 헤비한 듯한 바디감과 밸런스. 더보기 Chateau La branne 2006 Chateau La branne 2006 + RP(Ray Point) 85 + Tray again: Yes, but not this vintage. + Price: 5만원 + Note 보르도 데일리 와인 정도의 의미를 지닌 와인. 우리 주변에 팔리는 수많은 보르도 많은 와인들, 특히 5만원대 이하 와인들이 그렇듯, 그다지 특색을 찾기 힘듬. 약간의 민트와 플럼, 땅냄새, 약간의 미네랄 등은 느낄 수 있었지만 특징을 찾기 힘듬. 피니시도, 탄닌도 고만고만함. 이 와인은 구입 때부터 울라지가 약간 낮았는데, 캡을 도려내고 보니.. 상단부 코르크에 와인 넘침 현상이 발견. 백화점에서 산거라 바꾸러 갈까 하다 공부하는 의미로 따셔 마셔봤는데 의외로 손상이나 변질을 적었음. 하지만 전반적인 피니시나 탄닌 구조감 .. 더보기 1865 Carmenere single vineyard 2007 1865 Carmenere single vineyard 2007 + RP(Ray Point): 92 + Try again: Yes + Price: 5만원 + Note 개인적으로 카르미네르를 접하면 처음 찾는 아로마가 진한 우유와 관련됫 것들이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밀크 카라멧의 향기와 맛. 그리고 커피 더블 에스프레소, 다크 초콜릿 계열의 카카오, 그리고 하너 더 보태자면 약간의 시너 냄새 같은 페트롤륨 계열의 향. 이런 복합적인 아로마/부케 노즈에 카르베네 쇼비뇽의 묵진한 팔렛트와 메를로의 부드러움이 더해지면 '좋은 카르미네르인데'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1865 싱글빈야드 카르미네르는 굉장히 기본기가 좋은 카르미네르 와인인 듯 하다. 1865는 워낙 한국사람들에게는 '18홀, 65타.. 더보기 Chateau Bel Air 2007 + RP(Ray Point): 80 + Try again: No + Price : 5만원(할인가 2만원) + Note 롯대백화점 건대점에서 5만원짜리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기에 사본 와인. 와인 오픈 후 20분이 지나자 노즈에서 약간 나던 산뜻한 아로마와 오크 부케들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더니.. 자신이 마치 저가 보졸레 누보 혹은 값싼 피노 누아 인양... 살랑살랑 밝은 자주색 눈웃음만 치는 이 녀석. 샤토 벨 어어 너.. 혹시 게이니? 미안한데 난 여장한 남자보다 진짜 여자를 정말 좋아해 진심으로.. 다신 연락하지 말자.. 더보기 Gevery Chambertin 2005, Lupe Cholet Gevery Chambertin 2005, Lupe Cholet. + RP(Ray point): 87 + Try again: Yes, but Not Damaged vintage + Price : 할인가 5만원 + Note 친구가 라벨 손상 와인 할인판매 기회를 통해 산 와인. 보관상에 약간의 미스가 있었던 듯 하다. 과정 상에서 한번 끓은 듯한 부쇼네를 느낌. 이렇게 약간 부쇼네가 난 피노누아를 마실 때 항상 경험하는 현상은 체리나 스트로베리 등의 향기가 노즈에서 사라져버리고, 바로 뒷단의 젖은 오크와 약간 알콜 냄새가 바로 올라오는 느낌. 하지만 맛에서는 피노누아의 단맛과 산도에 스파이시함이 가미돼 복함적인 느낌. 게다가 오크통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탓인지 약간의 유질감, 약간의 페트롤륨 같은(.. 더보기 Corton Gran cru 2002, Louis Latour + RP(Ray Point): 92. + Try again: Why not. + Price: 프랑스 현지 90 유로. + Note 우선 노즈에서 스트로베리, 특히 딸기맛 쭈쭈바나 딸기맛 풍선껌의 아로마, 생 체리, 제비꽃, 장미꽃 향 등의 아주 화사한 아로마와 약간의 습한 공기 냄새 같은 미네랄. 흔히 이야기하는 볕이 잘드는 숲 속에 들어갔을 때의 습한 공기(?) 같은 느낌. 팔레트에선 탄닌이 잘 녹아 질감이 좋았고, 산뜻한 피노 특유의 당도가 피니시에서의 쨍한 산도와 만나 그 균형감이 좋았다. 흔히 이야기하는 피노누아의 장점들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밀도는 좀 옅은 편이었고, 피니시가 생각보다 길지 못했다. 그리고 오픈 1시간 이후부터 아로마가 생각보다 빨리 사라져서 아쉬웠다. 피노누아 좋아하는 사람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