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브레이크(Daybreak)' 정규 3집 드디어 발매.. 드디어 'Daybreak' 정규 3집 드디어 공개.. 'My aunt mary'의 부재를 다년간 매워준 소중한 밴드. 우리 밴드의 벤치마킹 지향점 중 하나인 밴드. 이번 앨범 역시 더 정제되고 세련된 사운드로 모든 트랙 공간을 채웠다. Well-mdae 'Just Pop' Band. 앨범 제목도 'SpaceSum' '공간의 합'이라.. 타이틀곡 'Silly' 더보기 Adele..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Rolling In The Deep에 이어 Someone Like You, Set Fire To The Rain.. 정규 2집 '21'은 1300만장 판매고. 빌보드 역사상 싱글 3곡과 앨범이 같은 주에 정상을 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현재 20주 연속 '빌보드 200' 1위 신기록에 도전 중인 아델. 종전 기록은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영화 '보디 가드' 열풍으로 히트 시킨 'I'll always love you'. 현재 빌보드 2011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있으니 상복도 꽤 많을 듯 하다. 2008년 19살에 낸 첫 앨범부터 지난해 나왔던 '21' 앨범까지 보면 아델이 참 얼굴도 많이 예뻐지고, 다이어트를 하는지 살도 많이 빠진 듯 하다. 최근 어느 잡지 표지 모델로 나왔던데 보면서 왕년에 알리시.. 더보기 [오늘의 노래] 청춘 part 3_스승 "난 누구를 조롱하려고 여기 온게 아니야. 공동체의 일체감을 보려주려고 온거야.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는 어렵단다. 너희들 중 '나라면 분명히 다른 길로 갔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거다. 그러면 스스로에게 답해봐.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진 신념을 믿어야 해.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은 길'이란 시에서 이렇게 말했단다. '숲 속 두갈래로 나뉜 길에서, 난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 걸었어. 그리고 그 길이 나를 다른 삶으로 이끌었네' 이제부터 너희들도 너만의 길을 걸어야해. 방향과 방법은 너희들 마음대로 선택해. 그것이 자랑스럽든, 바보같든간에 말이야. 자, 이제 걸어보아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캡틴, 오 마이 캡틴' .. 더보기 [오늘의 노래] 청춘 part 1_경쟁 한국의 대학생들이 다시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거리 투쟁, 게다가 경찰과의 충돌은 참 오랜만의 일인듯 합니다. '독재, 유신 타도', '민주화 쟁취' 등을 위해 학생운동을 했던 선배들과는 선을 긋고, 대략 2000년 이후부터는 정치이념적 사회참여 대신, 학생 개인의 삶과 복지에 골몰해왔던 대학생 집단들이 다시 광장으로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이 거리에 다시 나온 이유는 '등록금' 입니다. '비싼 등록금값을 내려달라' '반값 등록금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에 대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광화문 거리 투쟁 때 경찰에 연행된 79명의 대학생 대부분은 아마 다시 거리 투쟁에 나설 듯 합니다. 오늘부터는 사회의 '선배'들도 '후배' 대학생.. 더보기 [오늘의 노래] 이마무라 쇼헤이 사람들마다 5월 30일에 다양한 추억이 있겠지요. 제게 5월 30일은, 이마무라 쇼헤이가 지구를 떠난 날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벌써 5년 전이네요. 이마무라 쇼헤이. 일본을 대표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혹은 세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작인 1983년 '나라야마 부시코'로, 1997년에는 '우나기'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번이나 수상한 작가입니다. 2006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20편을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마무라 감독의 1979년작 'Vengence is mine'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첫 편인 '복수는 나의 것'의 모티브가 된 동명작품으로 국내에서 유명합니다. 저는 이마무라 역시 영화 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마무라 리얼리즘'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그의.. 더보기 [오늘의 노래] 나무 대학 전공과목으로 생태학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생태학은 생물과 환경간의 모든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생태학을 들으면 자연스레 독성학도 공부하게 됩니다. 독성학은 생물에 해로운 독을 규명하는 학문인데 지금까지 기억에 꽤 오래 남아있습니다. '이건 학문적 규정를 넘어 삶의 진리에 가까운 명제'라고 느낀 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순환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은 독으로 변한다'는 내용이 그랬습니다. 환경오염의 원인은 순환되지 못하는 것들이 생물 주변 환경에 늘어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환은 물질이 끊임없이 화학적으로 다른 물질로 변하면서 '원'을 그리는 과정이라고 상상하면됩니다. 똑같은 원을 계속 그릴 수 있다면 그 순환은 건강합니다. 순환하는 것들은 자연적으로 다른 물질로 환원됩니.. 더보기 [오늘의 노래] 모진 핀잔 어제 '오늘의 노래' 첫 블로그글 '5월23일..'을 남겼습니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종이비행기'에 담았습니다. 허나 그 글을 쓰고 있던 그 순간에도 한 사람이 투신으로 생을 마감했더군요. 그 죽음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논평] 송 아나운서의 자살은 SNS의 비극이다 소셜네트워크시스템, SNS가 강력한 살인혐의를 썼습니다. 아니면 'SNS 자살방조'쯤의 죄목은 확정판결이라도 났나봅니다. 누군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배경에는 한 개인이 처한 상황이 존재하고, 그 개인이 대중들이 인지할 정도의 유명세가 있다면 그를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와 평가도 뒤따릅니다. 그러나 SNS에 혐의를 덮어씌우려는 위와 같은 의도.. 더보기 위로의 교감 우리는 누군가의 진심어린 위로를 언제나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다들 표정으로는 웃고, 말로는 괜찮다해도 정작 속마음은 타들어 황량하고, 꾸덕꾸덕 말라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 위로가 필요해"라고 말못하고, "널 위로해줄게"라고 먼저 말못했을테다. 자연스레 위로를 주고 받는대신, 위로를 안주고 안받는게 자연스럽고, 이는 당연한 처세로까지 자리잡는다. 어느날 한 가수가 "내가 외로울때 나를 위로해준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었다고 불연듯 고백했다. 그러자 이 고백을 받은 사람들이 "나 역시 당신의 노래로 큰 위로를 받았다"며 눈물로 화답했다. 매일매일 수없이 많은 노래를 습관적으로 소비해온 대중들이 말이다. 이전에는 어떤 노래에서도 진심어린 위로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처럼. 임재범에게 고.. 더보기 [오늘의 노래] 5월 23일.. ['불특정다수' 장준호 작가, 출처: 네이버 추모 웹툰] 오늘은 5월 23일 입니다. 오늘부터 저는 좋은 형의 고마운 제안으로 음악과 관련한 블로그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좋은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좋은 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누군가와 조금이라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소통이, 과거를 교감하고 미래를 공감하게 될 수 있는 시간으로 조금이나마 채워지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5월 23일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공교롭습니다. 2년전 과거의 교훈이 오늘 자유롭게 교감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정치적 이념, 집단간 이해 그리고 너와 나의 현실을 떠나 2년 전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미래에는 반복되지 않길 빌어봅니다. 그 대상이 전직 대통령이든, 우리 가족이..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