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회장 최락선, www.editw.or.kr)는 20일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이인숙·유기정·이고은·임아영 기자)을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소통 수준, 창의성, 정보 제공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비스 기획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2012 대선사이트를 만든 연합뉴스 미디어랩(송경수,신인섭,한운희,성재연), 탑보드 및 네비게이션 메뉴바를 선보인 오마이뉴스 기획국에 각각 돌아갔다.
인포그래픽스 부문 최우수상은 연합뉴스 미디어랩(전승엽, 임주현, 최성한, 김영연), 우수상은 전자신문 인포그래픽스팀이 영예를 안았다.
또 온라인 탐사·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은 ‘위험의 양극화, 산재는 왜 비정규직에 몰리나’를 보도한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가, 우수상은 ‘내 친구가 전방GOP서 총 3발 맞아‘를 취재한 중앙일보 뉴미디어편집국 이현택 기자, 장은영 인턴기자가 받게 됐다.
편집부문 최우수상은 디지틀조선일보 뉴스편집1팀, 우수상은 인터넷한국일보 뉴스1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소셜에디터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경제신문 소셜팀(김민성), 우수상은 오마이뉴스 박종근 차장으로 정해졌다.
한편, 그간 한국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경제신문 최진순 기자가 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는 지난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모를 받았으며 모두 3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위원장 중앙대 이민규 신문방송학부 교수)이 혁신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준으로 엄선했다.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를 계기로 온라인 뉴스 서비스 경쟁의 패러다임이 양이 아닌 질로 이동하고 전통매체의 온라인에 대한 관심가 투자가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 최락선 회장은 "이번 어워드 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온라인 뉴스룸 종사자들이 칭찬을 많이 받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온라인 뉴스 서비스가 앞으로 수준 높은 경쟁을 하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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