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블로그에 스팸 댓글이 꽤 달린다.
읽을 것 딱히 없으니 인기가 없고, 인기가 없으니 딱히 찾는 사람도 없다보니
딱히 더 잘 읽힐만한 글 쓸 맘이 없고, 그러다보니 더 인기가 없어지는
악순환의 선순환 고리를 그리고 있는 이 미천한 블로그에
수고롭게 들러 일일이 스팸 댓글 달고 가시는 분들이 요즘 있기에 고맙기 그지없다.
심지어 상황이 이 지경인 이 블로그에 스팸 댓글 일일이 남기면 알바비 ROI라도 나오는지 측은지심마저 들기에
감사한 마음 그지 없다. 고마운 마음 그지없어 그 마음 아래 노래로 표현해본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일이 스팸 지우는 소소한 블로그 재미를 알아가고 있어요. 스패머 분들.
그리고 이 노래는 요즘 꿀꿀한 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준 그런 소중한 노래랍니다.지난해 10월 발매된 케이준의 정규 2집으로 한국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을 노래라 감히 말해봅니다. 케이준은 전설의 그룹 015B의 최근 멤버랍니다. 게다가 이 노래 가사 그래서 015B의 레전드 멤버 정석원씨가 쓴 것이랍니다. 노래말과 딱 떨어지는 쿠엔틴 타란티노 뺨 후려갈기는 이 B급 영상미까지. 정말 최고의 노래랍니다.
그러니 ROI 나오는 블로그에서 스팸활동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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