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 썸네일형 리스트형 9月.. '윤종신' 9月.. '윤종신' 어린 시절.. 9월이 오면 꼭 들어야하는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통과 의례처럼.. 그리고 그 노래들은 대부분 윤종신의 노래였습니다. 30대 중반인 저 같은 사람들에게 윤종신은 그런 존재였답니다..(개그맨 아니구요..) 2001년 발매된 윤종신 9집 '그늘'에 실린 '9月'은 그닥 많이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에겐 윤종신 최고의 곡 중 하나입니다. [뮤즈랑 플레이리스트: '9월'+'너에게 간다'+'애니'+'희열이가 준 선물'+'거리에서' 등 5곡 포함]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 속 계절의 스위치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거든요, 아련히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고. 가사처럼 그을린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9월이 왔네요.. 이 비가 끝나면 가을입니다. 마음의 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