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올레길 1코스 폐쇄 결정에 반대합니다 [제주 올레1길 폐쇄 결정에 반대합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오는 9월 제주도를 한 바퀴 연결하는 마지막 코스 완성을 앞두고 있는 올레길이 개설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걷기 열풍에 불을 댕기고 '올레 첫 코스'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던 1코스가 얘기치않은 강력사건으로 잠정 폐쇄됐다. 제주 올레길에서는 2010년 7월 20대 관광객이 7코스의 월라봉 절벽에서 추락해 숨졌고, 같은해 11월에는 16코스를 혼자 걷던 40대 여성이 3m 낭떠러지에서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로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없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지난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일대 올레 1코스를 걷다가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올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