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566돌 한글날..경복궁 무료 개방 10월 9일, 오늘은 566돌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의 의미, 다들 잘 아시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며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세종대왕은 경복궁에 집현전을 설치하고 우리 고유의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훈민정음이었구요. 한글 창제를 시작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중국 문자인 한문이 아닌 한글로 연구했습니다. 또한 한글 서적을 편찬해 한문을 배우지 못하는 일반 백성들도 글을 쓰고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훈민정음 서문은 이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를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백성이 니르고저 할빼이셔도 마참내 제 뜻을 능히펴지 못할놈이 하니다. 내이를 어여삐 녀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